주식/기초이론

경제가 성장하면 주가도 오르나요? (중요학습)

refer 2025. 2. 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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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이 무엇인지!

경제가 성장하면 주가에 영향이 있는지 알아보고 정리 하겠습니다. 


용어

 

1. GDP 

GDP(국내총생산)란?
GDP(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는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경제 지표입니다. 즉, 한 나라의 경제 규모와 성장률을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1-1) 예제: 피자 가게로 이해하기
한 나라에 피자 가게가 단 하나만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1년 동안 이 가게에서 100만 원어치 피자를 판매했습니다.
이 나라에는 피자 가게 외에 다른 산업이 없다고 가정하면,
이 나라의 1년 GDP는 100만 원이 됩니다.
GDP는 단순히 물건의 개수가 아니라 금전적 가치(가격 × 수량)의 합을 나타내므로, 피자의 가격이 오르면 GDP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1-2) GDP의 종류
명목 GDP: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않고, 현재 시장 가격 기준으로 계산한 GDP
실질 GDP: 물가 변동을 고려하여 경제 성장률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한 GDP

 

(1-3) GDP가 중요한 이유
- 경제 성장 측정: GDP가 증가하면 경제가 성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국가 비교: 국가별 경제 규모를 비교하는 기준이 됨
- 정책 결정: 정부가 경제 정책(예: 금리 조정, 재정 정책 등)을 수립할 때 활용
쉽게 말해, GDP는 한 나라의 경제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 기업도산

기업 도산은 기업의 경영이 어려워져 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도, 파산과 같은 표현으로도 사용되며, 정식 법률용어는 아닙니다. 

 

- 기업 도산의 원인

  • 판매부진으로 인한 적자누적
  • 과도한 설비투자
  • 불량채권이나 재고의 누적
  • 유동성 악화
  • 경기침체로 거래 기업이 도산하여 자금을 회수하지 못함
  • 자금의 흐름이 나빠짐

- 기업 도산의 예시

  • 흑자도산: 재무제표에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자금 흐름이 어려워져 부도가 나 도산하는 경우 
  • 줄도산: 어떤 기업이 쓰러질 때에 그 영향으로 다른 기업도 차례로 쓰러지는 일 

- 기업 도산 절차

  • 법원을 통해 법인 자산과 부채를 정리해서 잔존 재산을 처분해서 현금화하여 채권자들에게 채권액에 따라 배당을 해 주고 법인을 소멸시켜 사실상 채무소멸의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절차

 

3. 채권

채권은 정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으로, 투자자에게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채무증서입니다.

 

(3-1) 주식과 채권의 차이

주식과 채권은 모두 투자자산으로,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변동성이 높아 크게 하락할 수 있는 반면, 채권은 원리금이 보장되어 변동성이 낮아 안전자산으로 여겨집니다.

  • 주식은 경기가 좋을 때 투자가 유리하고, 채권은 경기가 좋지 않을 때 투자가 유리합니다.
  • 주식은 소유자가 주주총회 등에서 주주로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주식의 위험대비 수익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식투자 예상 수익률은 확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 수익률보다 항상 높습니다.
  • 주식은 기업이 발행하며, 채권은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3-2) 주식과 채권의 공통점

  • 주식은 배당, 채권은 이자라는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합니다.
  • 주가 등락이나 채권 만기 이전 매매를 통해 추가적인 자본손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금리

금리는 돈을 빌릴 때 지불하는 비용으로, 돈의 가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금융시장에서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고,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곳에 배분하는 데 사용됩니다. 

 

(4-1) 금리의 특징
- 금리는 물가, 경제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 금리는 경제와 주가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 금리가 오르면 차입 비용이 증가해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가 위축됩니다. 
- 금리가 떨어지면 차입 비용이 줄고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가 촉진됩니다. 
- 금리는 물가 상승을 막고, 물건의 가격을 내리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4-2) 금리와 이자율
금리와 이자율은 일반적으로 동일한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금리는 주로 금융기관에서 사용하고, 이자율은 일반적인 금융거래에서 폭넓게 사용됩니다. 
각 금융기관의 이자율은 비즈니스 모델과 자금 조달 방법, 그리고 그 비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다릅니다. 

 

 

5. 인플레이션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구매력이 약화됩니다.

 

(5-1) 인플레이션의 원인

  • 총수요가 증가하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 총공급이 줄어드는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 유통되는 통화공급이 증가하는 것
  • 원자재 가격, 임금, 임대료 등이 오르는 것

(5-2) 인플레이션의 영향

  • 금융자산의 실질가치가 하락
  • 기업의 설비투자가 위축되어 국민경제의 성장기반이 약화
  • 이자 생활자, 연금 생활자 등의 생활이 어려워짐

(5-3) 인플레이션과 채권의 관계

  •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채권금리가 오르고, 채권 가격은 하락
  •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 채권금리가 떨어지고, 채권 가격이 상승 

 


1. 개념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매년 생산되는 상품과 서비스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은 투자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늘립니다. 가계는 벌어들이는 소득을 통해 이것들을 소비합니다.

그러면 다시 기업의 생산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선순환의 구조를 보이면서 경제의 규모가 커지는 것을 경제가 성장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가계가 소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기업들도 상품이나 서비스의 생산을 줄이게 됩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구조조정을 하기 때문에 실업자가 늘어납니다. 실업자가 늘어나면 가계의 소득은 다시 감소되어서 

소비가 더욱 위축됩니다. 이 경우 경제가 마이너스의 성장을 보인다고 말합니다.

즉, 경제가 성장하는 예시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GDP(국내총생산)가 증가하고, 소득이 상승하며, 고용이 확대되는 현상을 포함합니다.

 

(1-1) 기술 발전과 생산성 증가 예시

  • 스마트폰 산업 발전 -> 반도체 기술 향상 -> 생산성 증가 -> 수출증가
  • AI로봇 자동화 도입 -> 제조업 생산성 향상 -> 경제 성장

영향 : 기술 발전으로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하면서 경제가 성장합니다.

 

(1-2) 기업 투자 증가 예시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10조 원 투자 -> 생산 확대 -> 고용 증가
  • 테슬라가 새로운 전기차 공장을 건설 -> 자동차 생산략 증가 -> 산업 성장

영향 : 기업이 투자하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산업이 발전하면서 경제가 성장합니다.

 

(1-3) 소비 증가 예시

  • 국민 소득 증가 -> 자동차, 가전제품, 명품 구매 증가 -> 내수 시장 성장
  • 사람들이 더 많이 외식하고 여행함 -> 요식업, 관광업 활성화

영향 : 소비가 늘어나면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경제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1-4) 수출 증가 예시

  • 한국의 K-콘텐츠(넷플릭스.K-팝)가 세계적으로 인기 -> 수출 증가
  • 삼성, 현대, LG 등의 제품이 해외에서 더 많이 팔림 -> 외화 유입

영향 : 수출이 늘어나면 기업이 성장하고, 국가 경제도 발전합니다.

 

(1-5) 정부의 경제 정책 지원 예시

  •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철도,도로,공항) -> 건설업 성장 -> 일자리 증가
  • 금리를 낮춰 기업 대출 증가 -> 창업과 투자가 활발해짐

영향 : 정부의 정책 지원이 기업과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경제가 성장합니다.

 

(1-6) 인구 증가와 노동력 확충 예시

  • 젊은 인구 증가 -> 노동 가능 인구 증가 -> 생산성 향상
  • 외국인 근로자 유입 -> 부족한 인력 보충 -> 산업 활성화

영향 : 노동력이 증가하면 생산량이 늘어나고, 경제 규모가 커집니다.

 

(1-7) 혁신적인 스타트업 성장 예시

  • 쿠팡 같은 이커머스 기업이 성장하면서 물류.배송 산업이 발전
  • 네이버.카카오 같은 IT기업이 AI, 핀테크 사업 확장 -> 신규 일자리 창출

영향 : 스타트업이 성공하면 새로운 산업이 생겨나고 경제가 발전합니다.

 

(1-8) 결론

경제 성장의 핵심은 기술 발전, 기업 투자, 소비 증가, 수출 확대, 정부 정책, 노동력 확충, 스타트업 혁신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경제가 하락하는 경우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GDP감소, 실업률 증가, 소비 위축, 기업 도산, 주가 하락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2. 경기 침체 예시 (경제 성장 둔화)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 활동이 중단되고 소비가 급감함(경제 성장 둔화)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 기업 투자 감소, 대량 해고 발생 -> 경기 침체

영향 :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고 오히려 축소되면서 실업과 기업 도산이 증가함.

 

(2-1) 기업 투자 감소 예시

  • 반도체 시장 침체로 삼성.SK하이닉스가 신규 공장 투자를 중단
  • 경기 불확실성 증가 -> 기업들이 투자 대신 현금을 보유하며 관망

영향 : 기업이 투자를 줄이면 생산과 일자리가 줄어들고 경제 활동이 둔화됨.

 

(2-2) 소비 감소 예시

  • 고물가(인플레이션)로 인해 사람들이 외식.쇼핑을 줄이고 저축을 늘림
  • 경제 불안으로 인해 자동차, 가전제품 등 고가 소비재 구매가 감소

영향 :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경기 침체로 이어짐

 

(2-3) 실업률 증가 예시

  • IT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정리해고 (예 : 2022~2023년 빅테크 해고 사태)
  •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 항공업에서 대량 실업 발생

영향 : 사람들이 수입이 줄어들면 소비도 감소하여 경제가 더 악화됨.

 

(2-4) 수출 감소 예시

  •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의 경기 둔화 -> 한국 수출 기업들의 주문량 감소
  • 원화 가치 상승 -> 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 하락 -> 해외 판매 감소

영향 :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경제가 위축됨.

 

(2-5) 수출이 많은 나라 2025년2월13일 검색한 내용

수출이 많은 나라는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등이 있습니다.

 

- 중국

2024년 기준 한국의 수출액 비중이 가장 큰 나라로, 전체 수출액의 19.5%를 차지합니다.

 

- 미국

한국의 주요 수출 상대국으로, 2024년 기준 수출액 비중은 18.7%입니다.

 

- 독일

수출액 순위 3위 국가입니다.

 

- 일본

한국의 주요 수출 상대국으로, 2024년 기준 수출액 비중은 4.3%입니다.

 

- 네덜란드

세계 수출 5위 국가로, 2016년 기준 수출액은 5,113억 유로였습다.

 

(2-6) 주식 시장 폭락 예시

  •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 증시 폭락 ->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 불확실성 증가로 주식 시장 붕괴

영향 :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경제가 악화됨.

 

(2-7) 부동산 시장 침체 예시

  • 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 증가 -> 주택 구매 감소 -> 부동산 경기 침체
  • 1990년대 일본의 부동산 버블 붕괴 -> 장기적인 경기 침체(잃어버린 20년)

영향 :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 건설업, 금융업 등 연관 산업도 타격을 입음.

 

(2-8) 정부 정책 실패 예시

  • 세금 인상, 복지 축소 등의 정책이 경기 침체 상황에서 시행됨 -> 소비 위축
  • 정부가 경제 위기를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불황이 길어짐

영향 : 잘못된 정책이 경제 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음

 

(2-9) 국제적 경제 위기 및 지정학적 위험 예시

  • 전쟁이나 무역 분쟁(예: 미중 무역전쟁) -> 글로벌 공급만 차질발생
  • 중동 지역의 분쟁으로 원유 가격 폭등 -> 원자재 비용 증가 -> 기업 부담 증가

영향 :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비용 증가 등으로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줌.

 

(2-10) 결론

경제 하락의 주요 원인은 경기 침체, 기업 투자 감소, 소비 위축, 실업 증가, 수출 둔화, 주식.부동산 시장 하락,

정부 정책 실패, 국제적 위기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경제가 하락하면 연쇄적으로 기업과 가계가 어려움을 겪고,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저하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3. GDP (Gross Domestic Product)

경제가 성장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국내총생산인 GDP 입니다.

GDP는 특정 기간 동안 국내에서 새롭게 생산한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가치(수량x가격)의 합을 말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GDP가 시장가치의 측면에서 계산된다는 것입니다.

GDP가 증가하는 원인은 2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1)수량이 증가하여 GDP가 성장하는 경우와

(2) 가격이 올라서 GDP가 성장하는 경우입니다.

 

수량이 증가하는 경우는 GDP가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는 곧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이 증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밤낮없이 공장이 돌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승해서 GDP가 올라가는 경우는 한번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수량이 늘지 않아 공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경제가 성장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단순히 물가가 상승해서 GDP가 늘어난 것이니 경제가 성장한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물가만 상승한 경우는 경제가 성장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소득이 증가하는 것보다 물가상승 속도가 더 빠른 경우 오히려 경제가 위축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GDP는 최근 한 국가의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는 매우 중요한 핵심 지표입니다. 경제성장률을 살펴볼 때 실제 성장을 보여주는 것은 실질GDP의 성장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GDP의 특성을 고려해서 경제성장을 이해한다면 경제가 실질적으로 성장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당연히 주가가 오릅니다. 따라서 경제성장을 올바르게 판단하면 좋은 투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1) GDP를 보고 경제성장을 알아내는 법

경제가 실제적으로 성장했는지 제대로 알아내기 위해 GDP를 명목GDP실질GDP로 구분합니다.

 

명목GDP (Nominal GDP) 는 현재의 시장가격 그대로 GDP를 계산한 것입니다.

 

실질GDP (Real GDP) 는 물가가 변동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계산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나라의 생산량과 물가 수준이 아래와 같이 주어졌다고 가정하고 명목GDP와 실질GDP를 구해보겠습니다.

 

(1) 2024년12월

- 생산량 100

- 물가 100

 

(2) 2025년 12월

- 생산량 100

- 물가 120

 

위를 비교해 보면 명목GDP는 20%의 성장을 한 것으로 계산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가격이 올라간 것뿐이지 수량이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실질GDP는 전형 성장이 없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수량 가격 명목GDP 실질GDP
2024년 12월 100개 100원 10,000 10,000
2025년 12월 100개 120원 12,000 10,000

 

(3-2) 기저효과 유의

GDP를 살펴볼 때 유의해야 할 것이 기저효과(Base Effect) 입니다.

만약 경제쇼크가 발생하여 어느 해 GDP가 급격하게 위축된 이후라면, 그다음 해의 GDP는 엄청나게 성장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착시를 기저효과 라고 합니다.

 

 

4.경제지표를 보면 주가가 보이나요?

주가는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움직입니다.

최대한 실제 경기상황을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하는 시야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를 판단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개별경제지표의 움직임을 통해 판단하는 방법

두번째 경기종합지표에 의한 방법

세번째 설물조사에 의한 방법입니다.

 

첫번째 개별경제지표의 대표적인 것이 위의 GDP입니다.

나라지표, 외교부 에서 GDP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36

 

지표서비스 | e-나라지표

지표설명 ■ 지표개념ㅇ 경제성장 지표 GDP, GNP 우리에게 익숙한 경제성장 지표에는 GDP와 GNP가 있는데, GDP는 소유에 관계없이 한 나라에 있는 노동,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결합하여 만들어낸

www.index.go.kr

https://opendata.mofa.go.kr/lod/countryAnalysis_gdp.do

 

외교부 OPEN DATA

외교부 OPEN DATA

opendata.mofa.go.kr

 

 

(4-1) 경기종합지수

경기종합지수는 주가와 동행합니다.

GDP 증가율 같은 개별적인 경제지표를 통해서 경기를 판단하면 자칫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과 개별적인 경제지표의 흐름이 어긋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경기종합지표를 보며 거시적인 시각으로 경기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먼저 경제 각 부분의 동향을 잘 반영해주는 개별경제지표들을 선정합니다.

다음으로 이를 통계적으로 종합한 경기지표로 전반적인 경기의 움직임을 분석합니다.

현재 주요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경기종합지표의 종류에는 경기종합지수(CI; Composite Index),

경기동향지수(DI; Defusion Index) 및 경기예고지표 등이 있습니다.

가장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은 경기종합지수입니다.

 

경기종합지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기종합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경제의 각 부분을 대표하면서 경기대응성이 높은 각종 지표들을 종합하여 작성합니다.

전월에 대표하면서 경기대응성이 높은 각종 지표들을 종합하여 작성합니다.

전월에 대한 경기종합지수 증감률이(+)인 경우에는 경기상승을, (-)인 경우에는 경기하강을 나타냅니다.

또한 그 증감률의 크기에 따라 경기변동의 진폭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기종합지수를 통해서 경기변동의 방향, 국면 및 전환점은 물론 변동속도까지 동시에 분석할 수 있습니다.

경기종합지수는 경기전환점에 대한 시차에 따라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로 구분됩니다.

경기를 예측하고 경기동행지수와 경기후행지수를 통해 경기를 확인해갑니다.

 

즉, 경기종합지수는 우리나라의 경제 흐름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주식 시장은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경기종합지수를 이해하면 주식 투자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4-2) 경기종합지수 유형

지수 유형 의미 예시
선행지수 앞으로의 경기 변화를 예측 주식시장 지수, 신규 수출 주문,건설 허가 건수
동행지수 현재 경기 상황을 반영 산업생산지수,소비판매지수,수출입금액
후행지수 경기 변화 이후 나타나는 지표 실업률,기업 파산율,가계소득

 

 

(4-3) 경기종합지수를 활용한 주식 공부 방법


예제 1: 경기종합지수와 KOSPI 비교
아래 그래프는 경기선행지수(파란색) 와 KOSPI(빨간색) 의 변화를 비교한 것입니다.

📉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면 몇 개월 후 KOSPI도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반대로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면 KOSPI도 상승하는 흐름이 보입니다.

 

- 주식 시장은 경기 선행지수를 미리 반영하여 움직임
- 선행지수가 꺾이는 시점을 주목하면 주식 투자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음

 

예제 2: 경기종합지수로 주식 종목 선택

 

- 경기가 상승할 때

자동차 (현대차, 기아)
건설 (GS건설, 대우건설)
여행 (대한항공, 하나투어)

 

- 경기가 하락할 때

금 관련주 (삼성금거래소, 고려아연)
필수소비재 (오뚜기, 농심)
전기/통신 (KT, SK텔레콤)

 

예제 3: 경기종하비수 구성지표 예제 2021년 통계청 기준

경기선행지수(7개) 경기동행지수(7개) 경기후행지수(5개)
- 재고순환지표 - 광공업생산지수 - 생산자제품재고지수
- 경제심리지수 - 서비스업생산지수 - 소비자물가지수변화율(서비스)
- 건설수주액 - 건설기성액 - 소비재수입액
- 기계류내수출하지수(선박제외) - 소매판매액지수 - 취업자수
- 수출입물가비율 - 내수출하지수 - 회사채(CP)유통수익률
- 코스피지수 - 수입액  
- 장단기금리차 - 비농림어업취업자수  

 

 

(4-4) 경기종합지수 공부 방법

  • 한국은행,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경기종합지수 확인
  • 네이버 증권, KRX에서 경기지표와 KOSPI 비교 분석
  • 주요 경제 뉴스(한국은행, 기획재정부 발표 자료) 참고
  • 증권사 리포트에서 경기 전망 체크

(4-5) 정리

 

경기종합지수와 주식 공부의 핵심

  • 경기종합지수를 활용하면 주가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음
  • 경기선행지수가 꺾이는 시점을 보면 주식 매매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음
  • 경기 상황에 따라 유망 업종과 종목을 선정할 수 있음
  • 경기종합지수와 주가 흐름을 비교하는 습관을 기르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음.

 

5. 설문조사

설문조사도 지표가 됩니다.

소비자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소비자태도지수(CSI; ConsumerSentiment Index)는 소비자들의 장래 소비지출 계획이나 경기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수로 확산해서 나타낸 지표를 말합니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나 민간경제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서 설문조사를 합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판단하고 앞으로의 경기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앞으로의 소비형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CSI는 경기동향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CSI의 보통 기준치는 100입니다. 100보다 낮으면 향후 미래를 불투명하게 보고

소비지출을 줄인다고 대답한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보다 높으면 향수 소비지출을 늘리겠다고 대답한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CSI는 전통적인 경제지표로는 포착하기 어렵지만 경기변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경제주체인 소비자의 심리적 변화를 측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같은 변혁기의 경기동향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5-1) CSI 집계 공식

CSI = [(매우 좋아짐 X 1.0 + 약간 좋아짐 X 0.5 - 약간 나빠짐 X 0.5 - 매우 나빠짐 X 1.0) ÷ 전체 응답가구수] X 100 + 100

 

(5-2) CSI 예시

예를 들어 2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매우 좋아짐 응답이 10가구, 약간 좋아짐이 40가구, 약간 나빠짐이 100가구, 매우 나빠짐이 50가구라면 CII는 [(10 + 20 - 50 - 50) ÷ 200] X 100 + 100 = 65가 됩니다.

 

(5-3) 기업의 관점을 알 수 있는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판단, 예측 및 계획 등은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기업 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가들의 경기동향 판단, 예측 등을 설문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입니다. BSI는 경기 호전 전망에 대한 O , X 방식 설문 후 O와 X가 차지하는 비율을 구하여 집계하는데, 그 공식과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BSI도 보통 기준치는 100인데 100보다 낮으면 향후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100보다 높으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경영자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주요 업종의 경기동향과 전망, 그리고 기업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경영계획 및 경기대응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지표 입니다. 다른 경기 관련 자료와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므로, 경제정책을 입안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BSI 집계공식

BSI = [(긍정응답수 - 부정응답수) ÷ 전체 응답수] X 100 + 100

 

BSI 예시

예를 들어 500개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300개 기업이 긍정응답을, 200개 기업이 부정응답을 했다면 BSI는

[(300 - 200) ÷ 500] X 100 + 100 = 120이 됩니다.

 

 

6. 경기순환과 주가

경기순환을 알면 주가가 보인다고요?

흔히 경기가 순환한다는 말을 자주 쓰입니다.

경제가 장기성장 추세를 중심으로 경기가 끊임없이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다는 뜻입니다.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 경기가 좋아지면서 정점에 도달합니다.

이후에 경제활동이 둔화되면 경기가 하락하다가 저점에 이릅니다. 그리고 저점에 이르면 다시 반등합니다.

마치 산의 골짜기와 계곡이 반복되는 것 같은 모습을 경기순환이라고 합니다.

이때 경기의 저점에서 다음 저점, 경기의 고점에서 다음 고점까지의 기간을 경기의 주기(Cycle)라고 합니다.

저점에서 정점 또는 정점에서 저점까지의 높이는 진폭이라고 합니다.

경제가 호황 -> 둔화 -> 불황 -> 회복을 반복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이 과정은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경기순환을 이해하면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6-1) 경기순환 그래프 예시

  • 경기순환은 4가지 단계 (호황, 둔화, 불황, 회복)로 구분됩니다.
  • 주식시장은 경기보다 6~12개월 선행하여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따라서 경기순환을 미리 파악하면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6-2) 경기순환 4단계와 투자 전략

경기 단계 경제 상황 유망 업종 투자 전략
호황 (Boom) GDP 성장률(상), 소비(상),
기업 실적(상)
IT, 반도체, 자동차 주식 투자 적극적
둔화 (Slowdown) 성장 둔화, 금리 상승, 물가 부담 방어주(필수소비재,헬스케어) 변동성 관리, 분산 투자
불황 (Recession) 실업률(상), 소비(하), 기업 실적(하) 금, 채권, 통신, 필수소비재 보수적 투자, 안전자산 중심
회복 (Recovery) 실업률(하), 소비(상), 기업 실적 개선 소비재, 여행, 금융 성장주 중심 투자

 

(6-3) 경기순환과 KOSPI의 관계 

 

  • 2020년 코로나19로 경기 급락(불황) -> KOSPI 하락
  • 2021년 회복 국면 -> 주가 반등
  • 2022년 금리 상승(둔화) -> 주식시장 조정
  • 2023년 경기 안정화(회복) -> 주가 상승 기대

결론

  • 경기순환을 파악하면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음
  • 각 단계별 유망 업종을 선택하여 현명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음
  • 최적의 매수는 경기침체기가 가장 좋고 매도는 경기 정점 이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함

 

7. 은행예금 vs 주식투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현금입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당첨금을 당장 현금으로 받는 방법과 나중에 매달 나눠서 연금 형식으로 받는 방법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금을 받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이렇게 당장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유동성이라고 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준다는 것은 유동성을 포기하고 빌려주는 것입니다.

유동성을 포기하는 대신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이자는 유동 성을 포기한 대가로 받는 프리미엄입니다.

 

그렇다면 단기로 돈을 빌려준 경우와 장기로 돈을 빌려준 경우, 둘 중 어느 경우에 이자가 더 높은게 맞을까요?

장기로 돈을 빌려준 경우 이자가 더 높아야 합니다. 남에게 돈을 빌려주어서 오랫동안 현금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여 프리미엄을 높게 붙이는 것입니다.

 

(7-1) 이자율은 위험을 반영합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와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 이자율이 왜 다를까요?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람은 나름대로 신용도가 높은 사람입니다.

신용도가 높다는 것은 원금과 이자를 제때 갚을 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반면 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는 사람은 신용도가 낮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원금과 이자를 떼먹을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이자율을 지불하지 않으면 좀처럼 돈을 빌릴 수 없습니다.

이렇듯 이자율이 높다는 것은 돈을 빌리는 사람의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뜻합니다.

 

(7-2) 이자율에 따라 투자시점이 다릅니다.

경제 전반적으로 신용이 완화되어 자금이 넘쳐나면 이자율이 하락합니다.

돈이 많으면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자율을 낮춰서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신용이 막혀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지면 돈을 빌리려는 사람에 비해 자금이 적어 이자율이 상승합니다.

지금까지 나타난 현상으로 보면,

이자율이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하고 / 이자율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7-3) 이자율의 차이로 경기를 예측합니다.

이자율의 차이를 계산하면 경기를 예측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이자율의 차이를 이자율 스프레드(Yield Spread)라고 부릅니다.

이자율 스프레드는 만기 차이를 이용한 스프레드와 신용도 차이를 이용한 스프레드, 2가지로 나뉩니다.

 

만기스프레드 = 장기채권이자율 - 단기채권이자율

 

(7-4) 만기스프레드(Maturity Spread)

만기스프레드는 경기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기업은 공장을 증설하는 등 투자를 늘리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거나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공장을 증설하는 자금은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단기자금을 이용할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투자를 위해서 가급적 장기로 돈을 쓸 수 있는 장기대출이나 장기채권 발행을 선호합니다.

시장에서 장기채권의 발행물량이 늘어나면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고, 이는 바꿔 말하면 이자율이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이자율과 채권가격은 반대관계에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채권의 경우 낮은 가격에 사서 미리 정해진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황받으면 이익률이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만기에 1만원의 원금을 받는 채권을 지금 시장에서 9,000원에 사는 경우 8,000원에 사는 경우 이익률이 현저하게 달라집니다. 즉, 9,000원에 사서 1만 원을 받게 되면 이익률은 11%(1,000원 ÷ 9,000원)가 되지만 8,000원에 사서 1만원을 받게 되면 이익률은 25%(2,000원 ÷ 8,000원)가 되는 겁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경기가 좋아지면 장기채권이자율이 높아져 만기스프레드가 커집니다. 반대로 경기가 나빠지면 만기스프레드가 작아집니다.

만약 장기채권의 이자율이 단기채권의 이자율보다 낮아지는 스프레드 역전현상이 벌어지면 경기가 대단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용스프레드 = 낮은 신용채권이자율 - 높은 신용채권이자율

 

앞에서 말했듯이 이자율은 위험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낮은 신용채권은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습니다.

신용스프레드(Credit Spread)가 급격히 커진다는 것은 낮은 신용채권이자율이 훨씬 커진다는 뜻입니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으로는 돈이 가지 않고 신용도가 높은 기업으로만 돈이 흘러가는 것으로, 돈이 안전한 곳으로만 몰리고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반대로 신용스프레드가 낮아진다면 신용도가 낮은 기업으로도 돈이 흘러들어가 신용 완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이는 돈이 돌고 도는 현상으로 경제적으로도 좋습니다.

정리해보면 만기스프레드는 커질수록, 신용스프레드는 작아질수록 경제에는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주가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8. 주가 증락의 사후보고서 금리

 

흔히 주가와 금리는 서로 역의 관계에 있다고 말합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가 올라가고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는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연구되어왔습니다. 주가와 금리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이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8-1) 기업의 자금 조달비용 측면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이 지출해야 할 이자도 많아집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수익성이 떨어져 주가를 하락하게 만듭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이 지출해야 할 이자도 줄어 자금 조달비용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수익성이 좋아져 주가를 상승하게 만듭니다.
 
(8-2) 시중의 자금 이동 측면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안전한 고금리 금융상품에 투자합니다.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어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금리상품에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금리상품에서 돈을 빼내므로 시중의 자금이 이동합니다. 

이 자금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다고 기대되는 주식에 몰리고 이에 따라 주가가 올라갑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가와 금리가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시차를 두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그래프를 보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주가가 먼저 움직이고 

금리가 뒤이어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먼저 금리와 채권의 관계를 통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이 상승합니다. 

금리가 상승해 채권가격이 떨어지면 채권에서 돈이 빠져나와 주식 매수로 몰립니다. 

즉, 채권의 이자율이 상승하면(채권의 가격이 떨어지면)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채권의 이자율이 하락하면(채권의 가격이 상승하면) 주가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8-3) 경기적인 측면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정부가 금리를 내린다는 것은 경기가 지속적으로 침체에 빠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기에 훈풍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금리를 낮추고 재정을 투입하는 등 경기부양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쉽사리 올리지 못한다는 것은 여전히 경기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정부가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을 중단했다는 것은 앞으로 경기 전망이 좋거나 이미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경기가 좋아지는 과정에서 금리가 상승하게 되고, 바꿔 말하면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주가가 상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자금 조달과정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은 경기가 좋아지면 설비투자를 늘려야 하므로 채권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금융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고 채권 발행물량이 쏟아지면 공급 과잉으로 채권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곧 채권 이자율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기업은 경기가 나빠지면 자금 조달을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으므로 채권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채권 발행물량이 줄어들고 채권가격이 올라 금리는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활발히 해서 투자를 늘리는 것이므로, 이것이 기업실적을 늘려 기업의 주가를 올리게 됩니다. 금리가 내린다는 것은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위축되어 투자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 고용 축소, 임금 감소, 수요 감소의 과정을 거쳐 기업실적도 줄고 경기침체로 이어지므로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8-4) 금리 변동의 원인과 사례 분석

금리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중앙은행(한국은행)은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를 조정하며, 금리 변동은 주식시장, 부동산, 소비 등에 큰 영향을 줍니다.

 

(8-5) 금리가 오르고 내리는 이유

 

- 금리 인상(금리 상승)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억제
  • 과열된 경제 안정화
  • 외국인 투자 유치(환율 안정)

- 예 : 2022년 한국 금리 인상 사례

  • 2021~2022년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 소비 증가 -> 물가 상승
  • 한국은행,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 인상 결정
  • 금리가 오르자 주식시장 조정&부동산 가격 하락

 

- 금리 인하(금리 하락)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 경기 부양(경제 성장 촉진)
  • 소비 및 투자 활성화
  • 고용 확대(기업 대출 증가)

- 예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 2020년 코로나19 금리 인하 사례

  • 경제 위기 발생 -> 소비 & 투자 위축 -> 경기 침체
  • 한국은행 & 미국 연준(Fed) 기준금리 인하
  • 금리 하락 후 주식시장 반등 & 부동산 시장 회복

 

9. 수출이 증가하면 주가도 상승하나요?

우리나라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대외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국민 총소득 대비 수출과 수입 비중이 높다는 것을 말합니다. 국민총소득인GNI(Gros National Income)는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말합니다.

GNI 대비 수출과 수입 비중이 얼마인지 도표를 통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9-1) GNI 대비 수출과 수입의 비중 

- 책에서 나오는 자료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수출입/GNI 82.0 76.6 80.2 82.5 80.8
증감 -11.8 -5.4 3.6 2.3 -1.7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것은 무역수지라고 합니다.

수출이 더 많으면 무역흑자,

수입이 더 많으면 무역적자가 됩니다.

무역수지는 경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무역흑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해외로부터 자금이 흘러들어옵니다.

그러면 직간접적으로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집적적인 효과로 본다면, 수출로 인한 해외자금이 유입되어 국내에 통화량이 늘어남으로써 국내 경제의 유동성이 커져 주가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 간접적인 효과로 본다면, 수출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매출이 확대되어 이익이 증가함으로써 즈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무역적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국내자금이 해외로 흘러나가 국내경제의 유동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도 나빠져 주가가 하락합니다. 여기서 무역수지의 흑자 또는 적자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역수지가 흑자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소득도 늘고 일자리도 늘어나 고용이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또 국가적으로 볼 때 외채가 있다면 외채를 갚을 수 있는 여력이 늘어납니다.

주요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해외직접투자의 기회를 늘려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산업으로부터 필요한 물건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할 경우 부담 없이 수입을 늘려 물가를 쉽게 안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무역수지가 적자면 소득이 줄고 고용이 축소되어 실업이 늘어납니다. 외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원금상환과 이자의 부담이 늘어 종국에는 빚을 얻기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10. 환율이 떨어지면 주식을 사야하는지?

환이란 거리가 먼 지역 간의 거래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외환이란 국경이 다른 경우에 결제수단으로 사용 됩니다.

그런게 국가마다 서로 다른 돈을 사용하기 때문에 1:1로 교환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와 얼마를 바꿀지 교환비율이 필요합니다.

미국의 1달러에 대해 우리 돈 현재 기준 1,440.60 입니다.(2025년2월20일)

1,440,60원을 주어야 바꿀 수 있다는 식의 비율이 있어야 합니다.

외화와 원화의 교환비율을 환율이라고 합니다. 1달에 대해 우리 돈을 조금만 주어도 되면 환율이 낮은 것이고

1달러에 대해 우리 돈을 많이 주어야 하면 환율이 높은 것입니다.

통화가치의 상승과 하락 변동은 항상 상대적으로 움직입니다.

 

- 1달러 = 1,400원에서 1,500원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 달러가치는 상승, 원화가치는 하락

- 1달러 = 1,400원에서 1,300원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 달러가치는 하락, 원화가치는 상승

 

환율은 국제외환시장에서 각국의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동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어느 나라보다도 환율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합니다.

 

* 자유변동환율제도란?

환율이 정책당국의 구조적 개입이나 제한 없이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자유롭게 결정되는 환율제도를 가리킵니다.

 

(10-1) 환율과 무역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환율은 국가 간의 무역에서 상품가격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한화의 환율이 1달러에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하면,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과거에는 1달러를 주고 1,300원짜리 물건을 샀지만 이제는 1달러를 주고 1,500원짜리

물건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우리나라 물건값이 싸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상품의 수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1달러가 1,000원으로 떨어졌다고 한다면,

이전에 1달러에 1,300원짜리를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1,000원짜리 밖에 살 수 없게 되므로,

우리나라 상품의 수출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상대적으로 외국 물건값이 비싸져 수입이 감소하게 됩니다.

반대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외국 물건값이 싸져서 수입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환율이 상승하면 무역수지가 흑자를 보이고 환율이 하락하면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입니다.

 

그러므로 

 

환율은 경제주체들, 특히 기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경우 환율이 오르면 수출환경이 좋아지고 

환율이 내리면 수출환경이 악화됩니다.

반대로 수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경우 환율이 떨어지면 수입 가격이 떨어져 이익이 되겠지만,

반대로 환율이 올라가면 수입가격이 상승하여 수익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외화자산과 외화부채를 가지고 있는 기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먼저 외화자산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경우 환율이 올라가면 외화의 가치가 올라가니 외화자산의 가치도 올라가 이익을 보게 됩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미국에 1억 달러짜리 건물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 환율이 1,000원이면 그 건물의 가치는 원화로 1,000억 원이 됩니다.

그런데 환율이 올라 1,500원이 되면 건물의 가치가 1,500억 원이 되는 것입니다.

환율이 떨어져 800원이 되면 건물의 가치는 800억 원으로 떨어지는 손해를 입습니다.

외화부채를 가진 입장에서 본다면 환율이 올라가면 외화의 가치 상승으로 외화부채도 상승하게 되니 손해입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면 이득을 보게 됩니다.

미국으로부터 100만 달러를 빌린 경우라면

현재 환율이 1,000원이면 그 빚을 갚기 위해 10억 원이 있으면 됩니다.

환율이 올라 1,500원이 되면 그 빚을 갚기 위해 5억 원이 더 필요합니다.

환율이 떨어져 800원이 되면 빚을 청산하는 데 8억 원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10-2) 환율과 주가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일반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통화를 강세통화라고 하고, 가치가 하락하는 통화를 약세통화라고 부릅니다.

국제자본시장에서 자본의 흐름은 강세통화국으로 흘러들어간다는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통화도 하나의 상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통화의 가치가 상승할 경우 그 통화를 매수해서 가치가 더 상승한 이후에 팔아버리면 환차익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환율이 달러당 1,000원이었다가 800원으로 떨어졌다고 가정해봅시다. 

과거에는 1,000원을 줘야 1달러를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800원만 주면 1달러를 살 수 있으니 200원의 이익을 봅니다. 

이를 환차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원화가 강세를 보일 때 외국인 매수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환율이 올라가고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경우에는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시장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간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전체로 볼 때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이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환율이 상승하면 무역수지 흑자를 일으켜 주가가 상승하고, 환율이 하락하면 무역수지 적자를 일으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요.

  환율상승(원화가치 하락) 환율하락(원화가치 상승)
국제자본시장의 자금동향 외국자본 유출 외국자본 유입
수출시장에 미치는 영향 무역수지 흑자 무역수지 적자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 수출 증가(매출증가) 수출 감소(매출감소)
수입기업에 미치는 영향 수입단가 상승(비용상승) 수입단가 하락(비용하락)
해외자산 보유기업 해외 자산가치 상승(이익) 해외 자산가치 하락(손실)
해외부채 보유기업 해외 부채가치 상승(손실) 해외 부채가치 하락(이익)

 

(10-3) 무엇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지?

 

- 국내 금리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이자율 차이를 이용해서 이익을 얻으려고 외국자본이 유입되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한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자율의 상승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집니다. 먼저 이자율의 상승이 실질이자율의 상승에 의한 것이라면 국내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환율이 하락합니다. 그러나 이자율의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의한 것이라면 금리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자본이 빠져나가 환율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 통화공급

통화공급이 늘어나면 단기적으로 실질화폐량이 증가하여 국내 금리를 떨어뜨립니다.

이는 국내자산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켜 환율을 상승하게 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화폐량의 변화가 없으면 금리도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 환율은 상승합니다.

 

- 통화공급 추가 정리

통화공급은 경제학 용어로, 특정 시점에 경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 자산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 통화공급의 구성

  • 통화공급은 유통되는 통화와 요구불 예금을 포함한 측정 기준으로 표준화됩니다.
  •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지폐와 동전)는 총 화폐 공급의 작은 부분만을 차지합니다.
  • 대부분의 통화는 상업은행이 민간에 대해 신용을 공여하면서 창출됩니다.

- 통화공급의 조절

  • 중앙은행은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매입.매각함으로써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 중앙은행이 채권을 매입하면 그 대가로 화폐를 지급하게 되기 때문에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납니다.
  • 중앙은행은 법정지급준비율을 조절하는 정책도 펼칩니다.

- 통화공급과 물가

  • 통화공급과 물가의 관계는 화폐수량 방적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 화폐수량 방정식은 M=PY로 표현되며, M은 통화량, V는 돈이 사람 사이에 얼마나 빨리 이동하는지를 나타내는 속도, P는 물가, Y는 산출량을 뜻합니다.

- 성장 격차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다른 나라보다 높을 경우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원화의 가치도 높아져 환율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면 원화의 가치도 낮아져 환율이 상승합니다.

 

-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환율하락 시 수출경쟁력이 둔화될 것을 우려해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면 환율은 올라갑니다.

또한 수입물가의 상승을 우려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팔면 환율은 떨어집니다.

 

- 국내 정치상황

정치상황이 불안정해지면 불안을 느낀 외국자본이 빠져나가서 환율이 상승합니다.

반대로 정치가 안정되면 외국자본이 유입되어 환율이 하락합니다.

환율은 앞의 요인들을 포함해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요소들이 반영되는 것으로, 그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시장에서는 국제금융시장의 단기 자본 유출입으로 인해 환율이 하락할 때 주가가 상승하고, 환율이 상승할 때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국내 정치상황 추가 정리

환율과 주가는 일반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 하면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이 상승(원화 약세) 하면 주가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환율 하락(원화 강세) -> 주가 상승

  • 원화 강세(환율 하락)란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입니다.
  •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 원화가치가 높아지면 한국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 유리해지고,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증가합니다.
  • 또한, 수입 기업(예: 원유, 반도체 원재료 수입업체)은 원자재를 더 저렴하게 들여올 수 있어 수익성이 개선됩니다.
  • 그 결과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2) 환율 상승(원화 약세) -> 주가 하락

  • 원화 약세(환율 상승)는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입니다.
  • 해오 투자자는 환차손을 우려하여 한국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원재료를 수입하는 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커지고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 다만, 수출 기업(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은 원화가치가 낮아지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3) 예제 및 표

 

- 삼성전자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삼성전자는 반도체, 스마트폰을 해외에 수출하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 환율이 1달러 = 1,200원 -> 1달러 = 1,100원(원화 강세, 환율 하락) 으로 변하면?
  • 해외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살 때 더 비싸게 느껴지므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고, 기업 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 반대로, 환율이 1달러 = 1,200원 -> 1달러 = 1,300원(원화 약세, 환율 상승)으로 변하면?
  • 해외에서 삼성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져 더 많이 팔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 따라서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 환율과 주가 관계 정리 표

구분 환율 하락 (원화 강세) 환율 상승 (원화 약세)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 매수 증가 -> 주가 상승 국내 주식 매도 증가 -> 주가 하락
수출 기업(삼성전자, 현대차 등) 수출 경쟁력 약화 -> 주가 하락 가능 수출 경쟁력 강화 -> 주가 상승 가능
수입 기업(정유,항공사 등) 원자재 비용 절감 -> 주가 상승 원자재 비용 증가 -> 주가 하락
전체 시장 영향 주가 상승 가능 주가 하락 가능

 

- 결론

환율과 주가는 일반적으로 반대로 움직이지만, 기업의 특성과 경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방응할 수도 있음.

특히 **수출 중심 기업은 환율 상승(원화 약세)**에 유리하고, 

**수입 중심 기업은 환율 하락(원화 강세) **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11. 물가와 주가의 관계

물가란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의 가격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균한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물가지수란 물가의 움직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숫자로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지수는 통상 비교의 기준이 되는 시점의 수치를 100으로 하여 산출하는 것으로

어느 특정 시점에서 물가지수가 120이라면 이는 기준시점보다 물가가 20% 오른 것을 의미하며, 물가지수가 95라면 기준시점보다 물가가 5% 내린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물가가 상승하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기업의 원가비용이 상승하고 높은 자산가격으로 인해 투자가 위축됩니다.

또한 정부에서도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이자율을 인상함으로써 기업의 이익이 감소하여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투자자의 측면에서도 물가가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구매력 손실이 발생하는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이나 금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를 늘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식 매수의 수요가 떨어져서 주가가 하락합니다.
 그러나 경기호황기에는 실물경기의 상승에 동반해서 일반적으로 완만하게 물가가 오르고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기업의 수익이 개선됩니다. 왜냐하면 물가상승으로 인해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올라 매출액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물가상승이 장기간 지속되면 이자율의 상승으로 기업의 이자비용이 증가하여 수익성이 떨어집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실질소득이 감소하여 소비를 줄이게 됨으로써 기업의 수익이 떨어지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그렇다면 물가는 어떤 요인에 의해 변동하는 건가요?
물가도 하나의 가격이므로 수요와 공급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를 수요견인형 인플레이션Demand Pull Inflation이라고 합니다. 또한 비용상승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Cost Push Inflation이라고 합니다. 흔히 수요견인형 인플레이션은 경기호황기에 나타나 주가를 상승시키는 경우가 많고,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은 경기침체기에 나타나 주가를 하락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요견인형과 비용상승형이 각각 어떤 요인들에 영향을 받는지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1-1) 수요견인형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요소
 
- 통화량

통화량이 늘어나면 사람들의 수중에 돈이 풍족해져서 과거에는 사고 싶어도 못 사던 물건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는 공급이 모자라면 돈을 더 주고서라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 소득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도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제품 구입이 많아지면 가격이 비싸져 물가를 상승시킵니다.
 
- 생산기술의 진보와 설비 증설

생산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거나 생산설비가 늘면 생산량이 늘어납니다. 그러므로 제품의 공급이 증가하여 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11-2)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요소
 
- 원자재가격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해 원자재의 상당 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 환율

외국으로부터 상품을 수입하는 경우 달러를 비롯한 외국통화로 결제하게 됩니다. 이때 환율이 변동하면 원화로 환산된 국내 수입가격도 변동하게 되어 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환율이 하락하여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경우에는 수입가격이 하락하지만, 환율이 상승하여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경우에는 수입가격이 상승합니다.
 
- 근로자의 임금

임금은 근로자 입장에서는 소득이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제조원가를 구성하는 지출항목입니다. 그래서 임금의 상승은 제품원가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물론 단순히 임금이 증가한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닙니다. 임금을 올림으로써 생산성이 훨씬 높아진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제품가격을 인상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임금상승률에 비해 생산성이 낮다면 제조원가 상승만큼 제품가격을 올려서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 기타

세율 인상에 따른 세금 부담의 증가,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비용의 증가, 유통비용의 증가, 부동산 임차비용의 증가 등도 기업의 제조원가를 상승시켜 결과적으로 물가를 오르게 합니다.
 
(11-3) 인플레이션을 알아보는 물가지수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물가상승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 화폐의 구매력이 감소합니다. 화폐의 구매력이 감소하면 국민들의 소비여력이 줄어듭니다. 월 1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자동차 연료비로 월 20만 원을 지출한다고 합시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연료비가 2배로 오른다면 이 사람이 월 40만 원의 연료비를 지출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연료비 지출 이외에도 꼭 필요한 소비 항목들이 많기 때문에 연료비를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비여력이 감소된 예입니다. 즉, 같은 돈의 양으로 예전보다 적은 소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반해 디플레이션(Deflation)은 물가가 계속 하락함과 동시에 경기후퇴나 경기불황을 동반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은 소비위축에서 시작된 경기침체와 물가하락이 기업수지를 악화시켜 기업도산을 심화시킵니다. 이는 다시 실업증가와 임금감소를 불러 소비가 더욱 위축되는 악순환을 일으키면서 경제가 불황에 잠기게 합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가면 ‘물가안정’이라는 표어가 가장 크게 눈에 들어옵니다. 한국은행뿐만 아니라 각국의 중앙은행을 인플레이션 파이터(Inflation Fight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물가안정은 매우 중요한 정책적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국가경제와 정책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11-4) 물가가 오르면 경제에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 실질소득의 감소

물가가 오르면 실질소득이 감소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하여 수입이 고정되어 있는 사람들의 살림이 어려워집니다. 반면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들은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이익을 누림에 따라 근로의욕이 감퇴합니다. 소득의 격차가 생겨 계층 간 갈등이 커짐으로써 국민경제의 체질을 약화시키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소득 및 부의 재분배

인플레이션은 소득 및 부의 재분배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예금, 채권 등의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물가가 오른 만큼 그 가치가 떨어지게 되므로 손해를 봅니다. 반면 채무자는 갚아야 할 부담이 줄기 때문에 이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주로 가계이고 이들 자산에 대한 채무자는 주로 기업과 정부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가계의 부를 기업과 정부로 재분배하는 부정적인 경제효과를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 국제수지에 미치는 영향

인플레이션은 국제수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왜냐하면 국내 물가가 오르면 해외시장에서 우리나라 상품가격이 외국상품보다 비싸지므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이 어려워집니다. 반면 국내시장에서는 수입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므로 수입은 증가하여 경상수지가 나빠지게 됩니다.

 

12. 돈이 많아지면 주가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통화량이란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말합니다. 

보통 한국은행에서 매월 단위로 경제성장과 물가, 금리 등을 감안해 측정하여 돈의 공급량을 결정합니다.
통화량의 변동은 중앙은행이 어떤 통화정책을 수행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통화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물가안정과 경제성장, 그리고 고용증대와 국제수지 균형에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단기금리를 변동시킨다든지 통화량을 증감시킴으로써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12-1) 통화량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리 경로

통화량을 늘림으로써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그 결과 투자의 증가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이 늘어납니다.
 
환율 경로

통화량을 늘림으로써 실질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국내로부터 자본유출이 발생하여 환율을 상승시킵니다. 환율상승은 수출 증가에 기여하게 됩니다.
 
신용 경로

은행의 예금 및 대출이 증가하여 투자가 늘어나고 상품 및 서비스생산이 늘어나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특히 은행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눈여겨봐야 하는 경로입니다.
 
현금흐름 경로

통화량이 늘어나면 명목금리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기업들의 현금사정이 좋아집니다.

(12-2)통화량 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첫째,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쳐 기업가치가 향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경제규모가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설비투자를 늘리고 이것이 실질생산량의 증가로 이어져 경기상승을 유발합니다. 이렇게 기업가치가 향상하면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통화량이 늘어나는데도 실질생산량이 증가하지 않을 경우에는 물가를 상승시켜 오히려 주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통화량이 늘어나면 실질이자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은행에 예금을 하는 대신 주식투자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이렇게 주식에 대한 수요기반이 확대되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셋째, 통화량이 늘어나면 시중의 유동성이 늘어나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풍부하게 함으로써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13. 원자재가격과 주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우리나라는 해외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크고 자원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면 곧바로 경제에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특히 원유 등의 가격동향은 기업의 실적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원자재가격의 상승 ⇢ 제조원가의 상승 ⇢ 기업 수익성의 악화 ⇢ 주가하락
원자재가격의 하락 ⇢ 제조원가의 하락 ⇢ 기업 수익성의 호전 ⇢ 주가상승

 문제는 이때 기업의 제조원가 상승을 제품가격에 반영하여 소비자에게 얼마나 전가할 수 있느냐의 정도에 따라 기업 수익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즉, 원자재가격이 상승할 때 제조원가가 올라가는 만큼 제품가격을 바로 올릴 수 있는 기업이 있는 반면, 제조원가는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기업도 있는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 기업 수익성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테지만,

후자의 경우 매출액은 그대로더라도 제조원가가 올랐기 때문에 이익이 떨어져 수익성도 악화됩니다. 

일반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산업에서는 후자처럼 원자재가격에 따라 수익의 변동성이 커집니다.
 
(13-1) 원자재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
 
원자재의 수요공급 동향

원자재의 수요가 많아지면 원자재가격이 올라가는데 이는 세계경제가 성장을 지속하는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활황을 보이면 기업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원자재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세계경제가 불황을 겪으면 상대적으로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므로 원자재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달러화의 가치

대부분 원자재의 결제는 달러로 이루어집니다. 이때 달러의 가치가 오르느냐 떨어지느냐에 따라 원자재가격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거시경제지표와 주가의 관계

달러화의 가치도 달러의 발행규모에 좌우됩니다. 

예를 든다면, 달러의 발행규모가 총 100만 달러일 때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였다고 합시다.

달러의 발행규모가 총 200만 달러로 늘어나 상대적으로 달러의 가치가 희석되었을 때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유지한다면, 이는 상대적으로 유가가 절반으로 떨어진 셈이 됩니다. 이를 방지하고 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달러의 발행규모가 200만 달러로 늘어나면 유가도 배럴당 200달러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듯 원자재가격은 달러의 가치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지정학적 위험

지정학적 위험이란 각 지역별 긴장관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중동지방에 전쟁이 일어나면 유조선의 움직임이 줄어들 테고, 그러면 원유의 공급이 줄어들어 유가가 상승하는 것이지요.
 
환율

국내적으로는 환율에 영향을 받게 됨은 물론입니다. 환율이 상승하여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 상대적으로 수입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환율이 하락하여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상대적으로 수입원자재가격이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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